높을수록 좋은 것 "제 가치를 인정받는 곳으로 가고 싶습니다" 프로스포츠 선수들이 계약을 앞두고 자주 하는 👋 인사하는 사람들 - VOL.2 #연봉 | 2025.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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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을수록 좋은 것
"제 가치를 인정받는 곳으로 가고 싶습니다" 프로스포츠 선수들이 계약을 앞두고 자주 하는 말입니다. 직장인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연봉이 곧 경쟁력이라 여기지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많은 급여를 주는 회사에 입사하고 싶어 합니다.
취준생과 직장인, 이직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각자의 상황에 맞는 차별화된 연봉 상향 전략이 필요합니다. 높을수록 좋은 연봉. 높이 오르는 방법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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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월급 받는 사회인이 되기 위한 Key
자소서는 학교, 학점, 대외경험과 더불어 서류평가의 여러 요소 중 하나입니다. 결국 스펙으로 필터링할텐데 왜 번거롭게 자소서를 요구하는지 불만을 제기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역설적으로 이 불만 안에 자소서의 중요성이 담겨있습니다. 필터링을 거치면 비슷한 스펙의 지원자가 남게 됩니다. 그때 자소서 평가는 서류 통과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1. 자소서. 어떻게 쓰일까? 🔍 - 서류 평가의 핵심 지표 : 직무적합성, 성장가능성, 조직적합도 등 평가 - 면접의 기초 자료 : 면접관의 질문 가이드, 지원자 역량 검증 도구
2. 자소서. 어떻게 써야할까? ✍️ ❌ "나를 뽑아주세요" - 일반적이고 추상적인 자소서, 많은 지원자들이 머무르는 수준
⭕ "나 이런 사람인데, 어때요?" - A경험으로 B역량을 갖춰서, C 업무에 기여 - 자신의 강점과 특징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드러내는 것
3. 합격 자소서의 조건 ⭐ ✔ 자신만의 차별적 경쟁력 표현 (구체적 성과와 성취를 근거로) ✔ 지원 직무와 연관한 명확한 사례 선정 (보유 역량을 보여주는) ✔ 기업의 비전, 인재상과 연계한 비전 제시 (미래 지향적으로)
결국 자신만의 구체적인 강점과 특징을 드러내어, 회사에 줄 수 있는 가치를 명확히 보여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즉, 면접관이 '이 지원자와 함께 일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도록 설득하는 것이 면접으로 가는 가장 좋은 전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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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이후에 합격전화와 동시에 연봉협상 연락이 옵니다. 📞 "합격 축하드립니다! 연봉은 OOO만원입니다." 이 순간,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감사합니다!" 하고 그냥 수락한다? "조금만 더 올려주시면 안 될까요?"라고 애매하게 말한다?
오늘은 연봉 협상 전화에서 효과적인 팁을 알려드릴게요.
📌 팁 : 바로 수락하지 말고, 여유를 가져라 📞 HR: "연봉은 OOO만원입니다." 😀 지원자: "좋은 조건을 제안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고민할 시간을 조금 가질 수 있을까요?"
💡 왜?
너무 빠르게 수락하면 "이 금액에 만족하는구나" 라고 판단 할 수 있습니다. 약간 고민할 시간을 요청하면 예상하지 못한 협상의 기회가 생깁니다.
📌 TIP: 👉 "조건이 좋아 보이는데, 조금만 검토해도 될까요?" 👉 "제가 몇 가지 고려해보고 내일까지 다시 연락드려도 될까요?"
이렇게 말하면, 상대도 더 나은 조건을 제안할 준비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말하면, HR 담당자도 재검토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여러분 침묵하는 것도 하나의 커뮤니케이션입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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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것이 다는 아니다." 연봉과 관련하여, 임금과 관련하여 노동법에서는 할 이야기가 굉장히 많습니다. 오늘은 근로계약을 처음 혹은 유심히 살피지 않는 경우에 놓칠 수 있는 있는 지점에 대해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근로기준법 제17조에서는 근로계약시 제시되어야 할 사항에 대해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 우리에게 가장 관심이 있는 분야는 결국 임금(연봉, 월급 무엇이든 간에)에 대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근기법에서는 임금의 결정·계산·지급방법 등에 관한 사항을 근로계약 시 명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근데 그게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지 않죠.
자 다음의 두 회사를 살펴봅시다. “연봉계약서 상의 연봉이 7천2백만원인 회사(회사A), 그리고 연봉이 6천만원인 회사(회사B)” 어떤 회사에 입사하고 싶으신가요?
대부분 A회사에 입사하고 싶으실 겁니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두 회사 모두 1주에 10시간의 연장근로가 반드시 발생하는 직종이라 해봅시다. A회사에는 주 10시간의 연장근로가 계약연봉에 포함(이른바 포괄임금, 실무적으로는 고정OT)되어 있고, B회사는 모두 기본급(또는 모두 통상임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장/휴일근로가 발생할 경우 모두 산정하여 시간외근로수당을 지급하고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위 경우를 구분하여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A회사(월급 6,000,000원 = 기본급 4,573,721원 + 고정시간외수당[1주 10시간] 1,426,279원) B회사(월급 6,559,211원 = 기본급 5,000,000원 + 시간외수당[1주 10시간] 1,559,210원)
계약연봉이 1200만원이 적은 B회사가 실상은 600만원 이상 더 많은 금액을 받게 되는 결과가 나타납니다. 물론 위의 사례는 일부러 만든 사례이기 때문에 단편적으로 비교되었을 뿐입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근로계약서(또는 연봉계약서)는 매우 세심히 검토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계약서는 언제나 어디서나 매우 중요한 문서입니다.
모두들 꼼꼼하게 확인하여 손해보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럼 다음주에 또 다른 주제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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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누구는 오르고 누구는 멈춘다 5년 차 마케터 A는 연봉 동결, B는 20% 인상. 왜 이런 격차가 발생하는 걸까요?
A는 주어진 업무를 무난히 처리하는 데 집중하지만, B는 결과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개선점을 찾아 비용 대비 성과(ROI)를 높일 방안을 끊임없이 발굴합니다. 이런 차이는 협상 테이블에서 더 크게 벌어져, 연봉 격차를 만들어내죠. 그렇다면 연봉을 올린 B의 전략은 무엇일까요?
연봉 올리는 3가지 핵심 전략 첫째, 매출과 직결되는 역량을 갖춘다. 마케터는 ‘돈’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ROI를 분석하고 소비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략을 개선하는 능력은 협상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이는 퍼포먼스 마케팅이나 CRM, 프로모션 등 데이터를 메인 기반으로 운영하는 포지션의 연봉이 높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둘째, 협상을 위한 객관적 자료를 마련한다. 단순히 시장 평균 연봉만 살피지 말고, 본인의 성과와 지표, 업계 비교 자료 등을 충분히 준비해 “내가 왜 이만큼 가치가 있는지”를 입증해야 합니다. 다른 마케터, 다른 기업의 평균 연봉은 내 연봉 협상에 큰 의미 없습니다.
셋째, 연봉은 협상이 아니라 스스로 쟁취하는 것이다. 회사가 자동으로 올려주는 게 아니라, 내가 주도적으로 ‘가치’를 어필해야 합니다. 이직, 내부 승진, 프리랜서 협업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내 기본 가치를 높여보세요. 내 가치를 증명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내 가치를 증명하는 회사생활 가이드 ✅ 실적과 성과를 꼼꼼히 기록하자. 주단위·월단위로 진행한 프로젝트와 산출물을 문서로 남기고, 지표 변화를 추적해 두면 협상 시 강력한 증거가 됩니다.
✅ 결과만큼 과정도 중요하다. 프로젝트의 과정은 기업에게 자산과도 같습니다. 과정을 상세히 기록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분석한 자료는 기업의 시행착오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 성장 목표를 상사와 투명하게 공유하고, 피드백을 구하자. “이만큼 성장해 연봉 인상까지 연결해 보겠다”는 개인의 KPI를 명확히 전달하고, 회사가 원하는 역량까지 파악해 미리 준비하면 훨씬 유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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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연봉 꿀팁]
중소기업의 연봉이 낮은 것은 신입직을 기준으로 비교했을 경우입니다.
어떻게 커리어를 쌓아가느냐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것이 중소기업 연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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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연봉 비교를 하면서, 반드시 첫 커리어는 대기업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하는 메시지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중소기업 초봉은 3천만원 정도, 대기업은 5천만원 정도에서 시작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격차는 커리어 관리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 크게 달라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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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중견기업에는 대체로 연봉테이블이 정해져있지만 중소기업은 대부분 그렇지 않습니다. 또, 바로 실무 투입이 가능한 분들을 찾기에 그만큼 연봉 협상에서 구직자가 유리하죠. 현재 연봉의 두배를 제시하면서 경쟁회사에서 마케터를 데려가는 케이스도 봤을 정도니까요.
물론, 이 모든 이야기의 전제는 '이전 직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냈을 경우'입니다.
다시 말해 나만의 무기를 가지고 있다면,
회사의 규모를 떠나서 나의 연봉은 얼마든지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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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높게 받으면 물론 좋습니다. 하지만 연봉보다 더 앞서야 하는 것은 나의 역량과 실력의 함양입니다.
큰 회사에서 높은 급여를 받아야겠다는 목표보다는 나의 업무로 인정받으며 연봉까지 높이고 싶다는 목표를 가져보세요. 회사를 보는 관점이 크게 달라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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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인사하는 사람들"은 대장 조심님 (@jo_ssim)을 필두로 HR에 진심인 사람들이 모인 뉴스레터입니다. 매주 수요일 11시, 하나의 주제로 HR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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